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4일 증권·파생상품 시장 개장 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증권시장 정규시장 개장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파생상품시장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 45분 또는 오전 10시로 바뀐다. 따라서 폐장 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늦춰진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 때만 1시간 늦추거나 거래시간을 변경하지 않는다.
개장 시간만 늦추는 시장은 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옵션, 엔선물, 유로선물, 위안선물, 금선물,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 플렉스협의거래 등이다. 돈육선물 거래시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유렉스 연계 야간시장도 개장 시간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춘다.
일반상품시장에서는 석유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그대로 유지되고, 금시장은 개장만 1시간 늦춘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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