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한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기업 ‘SG’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SG(255220)는 가격제한폭(29.81%)까지 오르며 27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매일경제>는 SG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공장 3~4곳을 인수해 상반기부터 아스콘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달 초 우크라이나에 법인을 설립한 SG는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로부터 10년간 4200만톤의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스콘을 생산한다.
이날 드래곤플라이(030350)와 씨엔플러스(115530), LS네트웍스(000680)도 각각 상한가인 621, 345, 5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멀티 플랫폼 기반의 게임업체인 드래곤플라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66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34%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의 흥행으로 보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51.92p(1.91%) 빠진 2666.8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7.06p(0.80%) 내린 88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원 급등한 1330.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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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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