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하나31호스팩(469900)과 ▲비엔케이제2호스팩(47337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모두 2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해당 종목들은 스팩(SPAC)이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하나31호스팩의 합병대상 업종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다.
비엔케이제2호스팩의 합병대상 업종은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신소재·나노융합,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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