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미국 시사전문지 선정 세계대학순위 ‘국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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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국 시사전문지 선정 세계대학순위 ‘국내 3위’
  • 서중달 기자
  • 승인 2024.06.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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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 세계 순위도 241위로 156계단 ‘껑충’
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
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미국 시사전문지 유에스뉴스가 발표하는 ‘US News 2024-2025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3위에 올랐고, 세계순위도 24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는 유에스뉴스 세계대학순위에서 2020년 국내 15위, 2021년 11위, 2022년 9위, 지난해 7위에 이어 올해는 3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순위도 2021년 629위, 2022년 506위, 2023년 397위에 이어 올해는 무려 156계단이나 상승한 241위에 올랐다.

세종대의 이러한 성장세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능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 능력을 나타내는 항목별 순위를 보면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이 세계 19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이 세계 30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이 세계 68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오랫동안 4차산업혁명의 토대인 공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또한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고 오직 연구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며 “이러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 신뢰성 있는 유수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에스뉴스는 ▲전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서적 수 ▲컨퍼런스 수 ▲피인용 보정 지수 ▲전체 인용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국제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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