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유진기업인수목적10호㈜(유진스팩10호) ▲아이비케이에스제24호기업인수목적㈜(IBKS제24호스팩) ▲한국진공야금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유진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상장을 주선하는 ‘유진스팩10호’ ‘IBKS제24호스팩’은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금을 모은 뒤 상장,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만약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이 폐지된다.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한국진공야금’은 니켈·철·구리계 합금, 스퍼터링타깃 등 1차 비철금속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54억8800만원, 영업이익 11억9700만원, 순손실 4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8억2300만원이다.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