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컨텍 ▲유진테크놀로지 ▲큐로셀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컨텍’은 지상국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61억7000만원으로, 이성희 대표(29.2%) 외 4인이 33.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27억6000만원, 영업손실 18억5800만원, 순손실 207억500만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정밀금형 등 금속 주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26억4300만원으로, 여현국(25.8%)·이미연(25.8%) 공동대표 외 1인이 53.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398억2500만원, 영업이익 23억8500만원, 순이익 11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함께 상장을 주선하는 ‘큐로셀’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로, CAR-T 세포치료제를 주요 제품으로 한다. 현재 자본금은 59억8200만원으로, 김건수 대표(12.9%) 외 6인이 21.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 214억2500만원, 순손실 388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