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솔루션·윙스풋·밸로프·모코엠시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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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윙스풋·밸로프·모코엠시스’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7.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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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모델솔루션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예심을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모델솔루션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예심을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모델솔루션의 일반상장과 함께 ▲윙스풋의 IBKS제12호스팩 합병상장 ▲밸로프의 교보제9호스팩 합병상장 ▲모코엠시스의 신한제6호스팩 합병상장이 지난 14일 코스닥상장위원회를 통과했다.

1993년 세워진 모델솔루션은 시제품 전문업체다. 영국 전자 부품회사 레어드의 자회사였다가 2018년 한국타이어그룹이 인수했다. 자본금은 26억8300만원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11억600만원, 영업이익 89억2700만원, 순이익 7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의 첫 단계인 예비 심사를 통과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최근 증시나 금융 환경이 어렵지만, 이와 관계없이 상반기 실적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IBKS제12호스팩과 합병상장하는 윙스풋은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신발 편집숍 ‘와이컨셉’과 ‘멀티 와이컨셉’을 운영하고 있다. 베어파우, 폴로 랄프 로렌, 마이클코어스, 슈랄라, 아디다스, 리복, 나이크, 푸마 등 브랜드 신발뿐 아니라 자체 제작 브랜드도 판매하고 있다.

자본금은 6억2300만원으로, 김영천 대표(46.0%) 외 2인이 6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96억7500만원, 영업이익 30억9600만원, 순이익 19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교보제9호스팩과 합병상장하는 밸로프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업체다. 자본금은 4억5500만원으로, 신재명 대표(26.0%) 외 2인이 3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95억9600만원, 영업이익 16억6700만원, 순이익 2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신한제6호스팩과 합병상장하는 모코엠시스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자본금은 4억원으로, 김인수(41.2%) 외 9인이 8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63억400만원, 영업이익 37억3700만원, 순이익 29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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