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조’ 끌어모은 가온칩스 내일(20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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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조’ 끌어모은 가온칩스 내일(20일)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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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신규상장 승인
가온칩스가 오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가온칩스가 입주한 판교 실리콘파크. /사진=뉴스웰DB
가온칩스가 오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가온칩스가 입주한 판교 실리콘파크. /사진=뉴스웰DB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7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은 가온칩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가온칩스의 신규상장이 전날 승인됐다.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인 가온칩스는 삼성전자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2012년 세워졌다. 시스템반도체 응용 분야에 관해서는 180나노미터(nm)부터 5nm 공정까지 최적화된 개발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영국 팹리스업체 ARM의 최우수 협력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매출액 322억3600만원, 영업이익 62억200만원, 순이익 61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가온칩스의 최대주주는 정규동 대표이사로 337만2160주(공모 후 지분율 29.35%)를 가지고 있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소유주식 수는 691만2620주(공모 후 60.17%)다. 최대주주 정규동 대표 및 특수관계인 김진오(처남)는 상장일로부터 2년간 의무보유를 이행할 예정이고, 기타 등기이사는 1년간이다.

가온칩스 상장 후 유통가능 및 매도금지 물량. 유통 가능 물량은 공모주식수 변동 및 수요예측 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청약 시 배정군별 배정주식수 변경 등이 발생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자료=가온칩스
가온칩스 상장 후 유통가능 및 매도금지 물량. 유통 가능 물량은 공모주식수 변동 및 수요예측 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청약 시 배정군별 배정주식수 변경 등이 발생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자료=가온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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