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도, 유대인도 먹을 수 있는 과자? '할랄' 과자가 뜬다
상태바
아랍인도, 유대인도 먹을 수 있는 과자? '할랄' 과자가 뜬다
  • 이백길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5.11.13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랍 지역의 한류 관광객들의 증가로 할랄(HALAL:이슬람 교도들이 먹을 수 있는 재료와 조리 과정을 거친 음식에 주는 인증) 인증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할랄 인증을 받은 과자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의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 텐에이커(www.tenacre.co.kr)는 MSG나 글루텐, 트랜스지방 등 일반적인 과자 제조 과정에서 투입되는 건강저해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건강 과자이자 할랄 인증 과자.

텐에이커는 더 나아가 할랄 인증 보다 더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가진 유대교 식품 인증 기준인 '코셔(KOSHER)'까지 획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제조 과정을 거친 수제품이다.

이미 영국 시장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텐에이커는 유럽 전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이슬람교도와 유대교인들에게도 친숙한 제품.

영국 소매업연함(BRC)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텐에이커는  유제품까지 제외한 비건(완전 채식, VEGAN)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 같은 특성 덕에 아토피나 식품 알러지가 있는 어린이나 채식주의자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한 봉 당 열량이 141Kcal에 불과하고 콜레스테롤 또한 0%로 다이어트 과자로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텐에이커의 수입사인 피엠엘피스 측은 “엄선한 옥수수와 햇감자를 사용, 영국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며 “맛 또한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텐에이커는 각 온라인샵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식품매장,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텐에이커111.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