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테크놀로지·우진엔텍·대봉엘에스’ 상한가 무슨 일?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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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테크놀로지·우진엔텍·대봉엘에스’ 상한가 무슨 일?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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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1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1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세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자람테크놀로지(389020)와 우진엔텍(457550), 대봉엘에스(078140)는 각각 상한가인 6만2000, 2만3850, 1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에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내 연구진이 인간 뇌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해 설계한 컴퓨팅 시스템인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을 활용, 초저전력으로 고성능을 내는 인공지능(AI)을 구현할 AI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로 설계 부문을 맡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디바이스용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뉴로모픽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성능 향상을 위해 합성 곱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추가한 하이브리드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원자력발전 관련주인 우진엔텍은 지난달 22일에도 급등했다. 정부가 원전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수혜를 본 것이다. 우진엔텍은 원전 건설 후 시운전부터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20.51p(0.77%) 빠진 2659.8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2.75p(0.31%) 오른 87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원 급락한 1310.3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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