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씨싸이트, ‘아기상어’ 삼성출판사, 위니아·대유플러스·대동·대동기어·대동금속·모비데이즈·코다코·와이즈버즈·플레이디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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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씨싸이트, ‘아기상어’ 삼성출판사, 위니아·대유플러스·대동·대동기어·대동금속·모비데이즈·코다코·와이즈버즈·플레이디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1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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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아기상어’를 만든 더핑크퐁컴퍼니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뛰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인기 애니메이션 ‘아기상어’를 만든 더핑크퐁컴퍼니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뛰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엔에이치스팩28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한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 ‘씨싸이트’가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싸이트(109670)는 기준가격(3만원)보다 30.00% 오른 3만90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1999년 세워진 씨싸이트는 올드네이비·갭·아메리칸이글·H&M 등에 의류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과테말라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통해 제품을 생산, 전 세계 43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설립 이후 적자 없는 경영을 이어왔으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8.27%이다.

이날 삼성출판사(068290)와 위니아(071460), 대유플러스(000300), 대동(000490), 대동기어(008830), 대동금속(020400), 모비데이즈(363260), 코다코(046070), 와이즈버즈(273060), 플레이디(237820)도 각각 상한가인 1만9990, 613, 204, 1만8080, 9100, 1만770, 661, 345, 1745, 6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2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삼성출판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아기상어>를 만든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출판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2대 주주로,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이다.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는 인수합병(M&A) 투자자 유치 추진 소식에 대유플러스와 동반 급등했다. 대동그룹주는 대동이 포스코와 로봇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제히 뛰었다. 또 모비데이즈는 공식 파트너 틱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틱톡샵이 한국 진출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다만, 나머지 종목은 뚜렷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4.28p(0.55%) 빠진 2600.0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3.54p(0.41%) 내린 859.44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2원 급등한 1305.1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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