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널디 만드는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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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널디 만드는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첫 관문 통과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12.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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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 기업 ‘에이피알’(APR)이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에이피알이 론칭한 의류 브랜드 ‘널디’ 매장. /사진=에이피알
뷰티 전문 기업 ‘에이피알’(APR)이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에이피알이 론칭한 의류 브랜드 ‘널디’ 매장. /사진=에이피알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뷰티 전문 기업 ‘에이피알’(APR)이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4년 세워진 에이피알은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와 의류 브랜드 ‘널디’로 잘 알려졌다. 이어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등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았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2020년 이후 당기순이익 기준 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 3986억, 영업이익 436억, 순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3분기 누적 매출은 3719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3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규모(392억원)를 넘어섰다.

앞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뷰티 업계에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성공리에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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