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 ‘포스코디엑스’(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989년 세워진 포스코DX는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65.3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포스코DX는 지난 10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시장 이전상장을 승인했다. 이번 이전상장은 디지털 전환(DT)을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 내에서 위상을 자리매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포스코DX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7717억, 자기자본은 4549억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975억, 영업이익 936억, 순이익 756억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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