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센서뷰’ 주가 얼마나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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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센서뷰’ 주가 얼마나 오를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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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남 센서뷰 대표가 지난 3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센서뷰
김병남 센서뷰 대표가 지난 3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센서뷰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 ‘센서뷰’(32137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45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5년 세워진 센서뷰는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RF 연결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 초소형 전송선로, 5G(5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반도체 측정 장비, 5G용 다중 핀 커넥터 등을 개발·양산한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센서뷰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56억1400만원, 영업손실 156억9100만원, 순손실 126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29억69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병남 대표(13.52%) 외 14인이 지분 21.93%를 가지고 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568.04대 1의 경쟁률로, 3조4399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67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2900~3600원) 맨 위보다 높게 결정했다.

김병남 대표는 지난 3일 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상장 후 글로벌 5G 시장 대응과 방위 산업, 반도체 측정 장비, 위성 및 우주 등 사업 영역을 확대, 대한민국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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