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이 하나금융20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우듬지팜의 상장 주선은 하나증권이 맡는다.
2011년 세워진 우듬지팜은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융복합 재배 환경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스테비아·대추방울·완숙 토마토 등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 처리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정부 경제사절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스마트팜과 식품 가공공장을 구축하는 1080만달러(약 132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449억4000만원, 영업이익 38억1300만원, 순이익 40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1억9700만원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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