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실적’ 대성하이텍, 포스코스틸리온·동부건설우·에스에이티이엔지·코오롱글로벌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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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실적’ 대성하이텍, 포스코스틸리온·동부건설우·에스에이티이엔지·코오롱글로벌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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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이 깜짝 실적을 내놓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대성하이텍이 깜짝 실적을 내놓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대성하이텍 주가가 깜짝실적을 등에 업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대성하이텍(129920)은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르며 1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하이텍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872억,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12.8, 171.4% 증가한 수치다.

이날 포스코스틸리온(058430)과 동부건설우(005965),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 코오롱글로벌우(003075)도 각각 상한가인 4만, 2만9700, 3455, 5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3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코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도금, 착색 및 기타 표면처리강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포스코 계열사다.

동부건설은 8조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약 7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일본과 독일이 독점하던 배터리 소재 기술 국산화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오롱글로벌 우선주는 분할 상장을 앞두고 주가 띄우기라는 분석이다.

30일 상장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30일 상장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첫 거래를 시작한 상장지수펀드(ETF)인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합성)’(448510)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44917)는 희비가 갈렸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합성)는 시초가보다 0.95% 빠진 반면,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는0.02% 상승 마감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39.14p(1.61%) 뛴 2472.5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2.00p(0.27%) 오른 729.5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7.8원 내린 13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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