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새로 상장한 종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니드비티플러스(446070)는 시초가보다 27.25% 빠진 742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시초가는 1만200원에 형성됐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1980년 세워진 유니드가 목재 제품을 만드는 보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며 상장했다. 또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438220)는 시초가 대비 등락 없이 2000원에 보합 마감했다.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합병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탐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디지털 콘텐츠·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자동차 부품제조, IT 및 반도체 등이다.
한편 경동인베스트(012320)는 이날 12만2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유일무이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동 협력 개발 협약을 맺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카자흐스탄의 리튬 광물 탐사·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9.59p(1.21%) 빠진 2408.27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5.66p(2.13%) 급락한 717.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6.5원 급등한 13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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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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