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대한제강’ 재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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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대한제강’ 재상장 신청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1.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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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은 대한제강 부산 녹산공장. /사진=대한제강
대한제강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은 대한제강 부산 녹산공장. /사진=대한제강

2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대한제강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최근 접수했다.

대한제강은 제강·압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대한제강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고, 이를 재상장할 계획이다. 존속회사(가칭 디에이치오주식회사)는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와 신규 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만을 영위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1954년 세워진 대한제강은 1차 철강 제조업체로, 2005년 10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4일 기준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등 18인이 보통주 70.1%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조1467억, 영업이익 1200억, 순이익 95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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