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도착하니 ‘이 주식’ 뜨네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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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도착하니 ‘이 주식’ 뜨네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1.1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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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물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원풍물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관련주인 원풍물산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원풍물산(008290)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며 1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256만회분이 넘는 화이자 백신이 이날 국내에 도착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6만5000회분이 22일 오후 4시 35분 대한항공 KE510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풍물산은 2007년 렐마다테러퓨틱과 상호협력 관계를 맺었는데, 지난 9월 기준 렐마다가 2.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렐마다는 화이자에서 수석 메디컬 디렉터를 지낸 오타비오 비톨로 박사를 수석 부사장 겸 R&D 책임자로 임명, 지분 관계가 있는 원풍물산이 화이자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42.23p(1.42%) 뛴 3013.25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9.61p(0.92%) 내린 1032.3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2원 내린 1185.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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