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집에서’… 홈술족 위한 여름 안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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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집에서’… 홈술족 위한 여름 안주 주목
  • 이백길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6.08.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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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외식 대신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이른바 ‘홈술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류가 홈술족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간단한 조리만으로 외식 못지 않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대상㈜ 청정원은 ‘쿠킨 마늘찜닭’과 ‘쿠킨 안동식찜닭’을 선보이고 있다. 100% 국내산 재료로 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요리안주이면서, 제품을 개봉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완성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특일급 호텔 경력과 국제요리경연 대회 수상 경험을 가진 셰프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사조해표는 간편하게 건강한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제품 ‘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다.‘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알래스카산 통살 연어에 레시피 소스를 더한 상온 연어 스테이크로,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와인과 잘 어울리는 연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이탈리안 토마토 소스와 허브 딜 소스 2종으로 구성됐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술안주로 인기 있는 강원 춘천의 '춘천식 닭갈비'를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했다. 하림 '춘천식 닭갈비'는 국내산 닭다리 살을 국내산 고추가루와 양파, 마늘 등으로 양념해 춘천닭갈비 맛을 그대로 담았다. 제품을 프라이팬에 부어 익히기만 하면 된다.
 
이마저도 번거로운 소비자들은 육포나 치즈 등과 같은 마른 안주류를 선택하기도 한다. 육포스낵은 기존 육포의 맛은 유지하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안주다. 청정원의 ‘사브작 바삭한 닭가슴살 오븐구이’는 기존의 건조방식 육포가 아닌 오븐에 구워내 건강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미트스낵이다. 닭가슴살로 만들어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다. 180℃의 오븐에서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맥주 안주로 좋다. 저지방 고단백 제품으로 칼로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치즈는 단백질 성분이 간의 알코올 분해 활동을 돕고 와인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최근에는 치즈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청정원 ‘츄앤크리스피 치즈마일드’와 ‘츄앤크리스피 치즈리치’는 100% 치즈를 그대로 구워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치즈의 본 고장 이탈리아산 치즈만을 사용해 고유의 진한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와인의 풍미를 살려준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링스’는 모차렐라 치즈를 스틱 모양으로 만들어 가늘게 찢어 먹을 수 있는 스트링 치즈다. 국산 원유 100%를 사용해 만든 모차렐라 자연 치즈다. 쫄깃한 식감과 생 치즈 고유의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살아 있어, 저녁시간 부담 없는 와인 안주로 인기다.

굿푸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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