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이 전부가 아니다! 말복에 지친 심신 현명하게 달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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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이 전부가 아니다! 말복에 지친 심신 현명하게 달래는 방법
  • 김명자 기자
  • 승인 2016.08.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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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은 한 그릇당 평균 900kcal에 달하는 고열량, 고나트륨 식사
연이은 폭염 속에서 말복(末伏)이 바로 오늘(16일)이다. 말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해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매년 복날에 먹게 되는 보양식 보다는 몸의 에너지 생성을 도와주는 비타민B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은 열량이 한 그릇당 평균 900kcal에 달한다. 또한 닭 껍질에는 지방이 많아 다량 섭취 시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아 질 수 있다. 게다가 삼계탕뿐만이 아니라 복날에 자주 찾게 되는 추어탕·보신탕 등도 국물 위주의 보양식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로운 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할 수도 있다.

반면에 비타민B는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만성피로를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더위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적격이다. 또한 체지방 대사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비타민B는 주로 잡곡, 견과류, 유제품 등의 식품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지만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지는 여름철에는 따로 비타민B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비타민B 제품을 고를 때는 인터넷에 쏟아져 있는 무분별한 정보들을 참고하기 보다는 원료부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소비자들은 코셔(Kosher) 인증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코셔는 유태인 청결식품 인증제도로써 올바르고 정확하게 제조된 상품을 증명한다는 뜻이다. 코셔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을 구성하는 모든 단위와 부수적인 단위의 소재 역시 반드시 코셔 인증 원료여야 하며 식품을 생산하는 설비, 제조방법 등의 기준 역시 코셔 기준에 부합되어야만 한다. 국내에도 코셔 인증을 받은 비타민B 제품이 출시되어 있어 국내 소비자들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지속되는 무더위 이미지.jpg
 
굿푸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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