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의 여왕 ‘망고’, “인기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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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여왕 ‘망고’, “인기 대단하네”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5.07.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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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젤라또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 회장 임문수,www.cafedroptop.com)이 올 상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젤라또의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1% 늘었다고 밝혔다. 드롭탑의 젤라또는 이태리 핸드메이드 전통방식의 젤라또에 New skill을 접목하여 유기농 원료, 유기농 설탕, 친환경 생과일을 주원료로 소량 주문 방식으로 생산되는 이탈리안 전통 젤라또이다. 특히 망고 젤라또는 판매량이 401%나 상승했는데, 최근 맛이 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하다는 인식 때문에 각광받고 있는 망고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망고의 인기는 식품업계 전반에 강하게 불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에 출시한 '25% 망고빙수'는 4월 하순 약 10일간 7만개를 판매했고 5월 25만개, 6월 34만개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25% 망고빙수’는 GS25 내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에서도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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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망고빙수

카페 '망고식스'에서도 지난 5월과 6월 망고 빙수와 '망고&코코넛' 메뉴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망고 인기가 입증됐다.
빙수,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되는 망고의 인기에 따라 수입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1892t 정도이던 망고 수입량은 지난해 1만599t으로 3년 만에 무려 5.6배나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도 1~4월 사이 4569t이 수입돼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최근에 불고 있는 망고의 인기가 그대로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잘 반영하여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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