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ETF] 날아오르지 못한 ‘미국우주·K-방산’
상태바
[신상 ETF] 날아오르지 못한 ‘미국우주·K-방산’
  • 이상곤 기자
  • 승인 2026.07.0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처음 선을 보인 ETF 두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7일 처음 선을 보인 ETF 두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날 첫선을 보인 상장지수펀드(ETF) 두 종목 가운데 ▲KIWOOM 미국우주테크 TOP2채권혼합50은 시초가보다 1.10% 내린 989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ACE K방산TOP5+도 시초가보다 4.91% 하락한 9770원에 마감했다.

먼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한 ‘KIWOOM 미국우주테크 TOP2채권혼합50’은 우주산업과 연관도가 높은 미국 상장기업 2종목을 각 25% 비중으로 고정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및 통안채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최근 우주산업은 재사용 로켓 기술 발전으로 발사 비용이 낮아지면서 위성통신, 우주 데이터센터, 우주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켓 발사체를 보유한 기업들은 단순 발사 서비스를 넘어 우주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ACE K방산TOP5+’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방위산업 관련 10종목에 키워드(AI Defense) 및 유동시총 합산(5:5) 비중으로 투자하되, 키워드 점수 상위 5종목 비중을 80%로 고정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조선과 해상 방위 등 인접 산업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는 대신, K-방산 핵심 체계 업체와 첨단 방위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전통 방산 기업과 미래 방위 인프라 관련 기업을 함께 담아 현대전의 변화와 글로벌 방산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7일 상장 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7일 상장 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상품에 대한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 설명서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1144개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에 상장한 ETF의 순자산은 모두 494조8742억원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