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생산까지… 붙이는 주사 끝판왕 ‘쿼드메디슨’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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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생산까지… 붙이는 주사 끝판왕 ‘쿼드메디슨’ 코스닥 상장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12.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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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통해 간편히 약물을 주사하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쿼드메디슨’이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쿼드메디슨
피부를 통해 간편히 약물을 주사하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쿼드메디슨’이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쿼드메디슨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의료용 마이크로니들(붙이는 주사)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46449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5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 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6년 세워진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맵’(MAP)을 통해 백신·펩타이드·mRNA 등 다양한 제형과 목적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마이크로니들을 정밀하게 가공 및 사출하는 기술부터, 마이크로니들에 적합한 제형을 설계하고 최적화된 완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 체계까지 모두 확보,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쿼드메디슨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3억400만원, 영업손실 44억4900만원, 순손실 49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6억71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백승기 대표(19.25%) 외 8인이 25.9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607.38대 1의 경쟁률로, 1조936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139.61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1만50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백승기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쿼드메디슨은 사용자 경험 중심 바이오 융복합 플랫폼으로서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상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기존 제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약품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이는 약물 전달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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