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만에 따따블’ 이노테크 봤지? IPO 로드맵 빨라지나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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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만에 따따블’ 이노테크 봤지? IPO 로드맵 빨라지나 [뉴스톡 웰스톡]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11.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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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 ‘이노테크’가 1년 2개월여 만에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을 기록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도체 관련주 ‘이노테크’가 1년 2개월여 만에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을 기록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도체 관련주로도 나뉘는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기업 ‘이노테크’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노테크(469610)는 공모가(1만4700원)보다 300.00% 뛴 5만88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21일 코스메슈티컬 기대주 ‘티디에스팜’이 따따블을 기록한 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2013년 세워진 이노테크는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특수 시험장비의 개발·제조에 특화된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이다.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분야 가운데 모바일, IT 등 각종 디스플레이 제품의 신뢰성 검사를 수행하는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신규 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노테크 상장 첫날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노테크 상장 첫날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특히 반도체 신뢰성 검사장비의 경우,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MLCC·SSD 등 소재·부품에 대한 맞춤형 장비를 개발·납품하며 신규 매출원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다.

이노테크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611억8800만원, 영업이익 57억3300만원, 순이익 54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4억38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장석준 대표(35.42%) 외 3인이 38.5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2427.23대 1의 경쟁률로, 7조8496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한편, 최근 증시 열기와 함께 신규 상장 새내기 주식의 주가 상승제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엔비디아·삼성전자 파트너이자, 인공지능(AI) 관련주 ‘노타’는 첫날 공모가(9100원)보다 240.66% 뛴 3만1000원에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다음 날부터 2연상을 달리는 등 이날까지 6만원에 육박하는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싸이닉솔루션 ▲포인트모바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스템반도체 전문 싸이닉솔루션은 MEMS(초소형 전자 기계 시스템) 마이크로폰 센서 양산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해당 센서는 ‘인간의 청각을 대체하는 초저전력·고성능 음성 인식용 반도체’로, 로봇 등 피지컬 AI 기반 디바이스의 핵심 감각 모듈로 활용될 전망이다.

산업용 PDA(휴대용 데이터 단말기) 전문 포인트모바일은 3분기 깜짝 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63% 급증한 32억, 매출은 2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마존향 누적 매출이 27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회사 쪽 설명이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72.69p(1.81%) 내린 3953.76으로 40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21.36p(2.38%) 빠진 876.8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2원 급등한 1456.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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