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관세에 출렁’ 원자재 ETF·ETN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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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관세에 출렁’ 원자재 ETF·ETN 주의보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08.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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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널뛰면서 관련 상품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널뛰면서 관련 상품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6일 금융감독원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단기 급등세를 보이고, 관세 불확실성 영향에 미국 구리 가격이 폭등하면서 원자재 관련 상품 투자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원자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등 ETP 자산가치 총액(6월 말 기준)은 2조7000억원 규모다. 전체 ETP의 1.3%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천연가스나 원유 등 에너지가 기초 상품인 경우, 가격 변동 폭을 배수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또는 인버스 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최근 원자재 가격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배럴당 68달러였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일주일만인 18일 10.4% 급등해 75.1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 달 24일에는 14.3% 급락해 64.4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짙었다.

금감원은 “레버리지, 인버스 ETP의 수익률은 기초자산의 수익률에 추적 배수를 곱해 결정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서는 단기간 투자 손실이 커질 수 있다”라며 “경험이 많지 않은 개인투자자는 원자재 ETP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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