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조 흥행 모듈러 건축 1호 ‘엔알비’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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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조 흥행 모듈러 건축 1호 ‘엔알비’ 코스닥 상장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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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모듈러 제품을 만드는 ‘엔알비’가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엔알비가 건설한 경북 포항 유강초등학교 임시 교사. /사진=엔알비
이동형 모듈러 제품을 만드는 ‘엔알비’가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엔알비가 건설한 경북 포항 유강초등학교 임시 교사. /사진=엔알비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동형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엔알비’(47523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2만1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9년 세워진 엔알비는 모듈러 건축 시장을 개척한 ‘퍼스트 무버’로 평가받는다. 제품 개발부터 제작, 유지 관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했고,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균일한 품질 확보를 위해 1공장을 증축·증설하며 생산 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엔알비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528억100만원, 영업이익 62억1600만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1억40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강건우 대표(33.27%) 외 2인이 48.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17~1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577.49대 1의 경쟁률로, 3조1834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800.8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2만10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강건우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공동주택 모듈러 시장 확장으로 현재 1500억원대의 수주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공장에서 아파트를 만들어 현장에 설치하는 공법을 우리나라에 안착,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수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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