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유·아동용 의복을 만드는 ‘뉴키즈온’(46231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KB제28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1만1980원이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3년 세워진 뉴키즈온은 케어베어(Carebears), 디즈니와 같은 지식재산권(IP) 캐릭터를 활용해 유·아동복을 만들고 있다. 자회사 에코더마랩을 통해 유기농 비건 화장품 브랜드 ‘오가본’(ORGABON)도 운영하고 있다. 쿠팡, 카카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 입점해 있으며, 자사 브랜드 통합몰 뉴키키(newkiki)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뉴키즈온은 연결 기준 2023년 매출 458억9300만원, 영업이익 26억2200만원, 순이익 14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억90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주춘섭 대표(29.4%) 외 2인이 48.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주춘섭 대표는 “저출산·고령화에도 한 아이를 위해 부모와 조부모, 친인척까지 지갑을 여는 ‘텐포켓(10pocket)’ 현상이 전체 유·아동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유·아동용품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자사몰 뉴키키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환해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시장 지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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