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53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2년 세워진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천연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기업이다. 자체 생산은 물론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하며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엑소좀 ▲스킨 부스터 ▲바이오포뮬레이팅 등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 168억500만원, 영업이익 17억500만원, 순손실 59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6억13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강희철 공동대표(32.9%) 외 7인이 36.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20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2161.3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2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443.6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300~1만53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강희철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 확대 전략은 바이오 소재와 스킨 부스터가 핵심”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스킨 부스터 수요가 늘고 있어 중국 시장을 기대 중이다. 마침 중국과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어 순조롭게 론칭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