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조 끌어모은 반도체 관련주 ‘엠디바이스’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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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 끌어모은 반도체 관련주 ‘엠디바이스’ 코스닥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5.03.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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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억장치 등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엠디바이스’가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엠디바이스
반도체 기억장치 등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엠디바이스’가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엠디바이스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22659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835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9년 세워진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저장장치인 SSD(Solid-state drive)를 설계하고 제작한다. 기업용뿐 아니라 소비자용 SSD, BGA(Ball Grid Array) SSD 등 SSD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용 SSD가 주력이다. 최근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엠디바이스는 연결 기준 2023년 매출 98억5100만원, 영업손실 47억3900만원, 순손실 73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2억83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조호경 대표(30.4%) 외 4인이 31.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696.19대 1의 경쟁률로, 2조2307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1366.6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7200~835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조호경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딥시크의 등장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용 SSD 제품 경쟁력과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SS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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