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식시장에 나란히 상장한 ‘파인메딕스’와 ‘엠에프씨’가 함께 웃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파인메딕스(387570)는 공모가(1만원)보다 60.00% 뛴 1만6000원, 엠에프씨(432980)는 기준가(6840원)보다 4.97% 오른 718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09년 세워진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의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다. 지혈, 생검,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내시경 초음파 세침 흡인 등에 필요한 제품을 대형 병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유럽통합규격(CE) 인증 획득을 통해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세워진 엠에프씨는 자체 개발한 고순도 결정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과 핵심소재 개발·제조를 영위하는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다. 고지혈증치료제 핵심 소재 등의 결정화 특허를 보유, JW중외제약·휴온스·삼진제약 등 협력사에 공급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이날 젠큐릭스(229000)와 이엔셀(456070), 액션스퀘어(20550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암 진단 전문 젠큐릭스는 자회사 나노바이오라이프 주식 90만3753주를 시클리드에 매각, 56억3941만8720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전 거래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밝힌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0.85p(0.44%) 내린 2429.67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47p(0.66%) 빠진 675.6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4원 급등한 1464.8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