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조 흥행 2차전지주 ‘성우’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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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조 흥행 2차전지주 ‘성우’ 코스닥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10.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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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용 안전 부품 제조업체 ‘성우’가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박종헌 대표가 지난 14일 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성우
2차전지용 안전 부품 제조업체 ‘성우’가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박종헌 대표가 지난 14일 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성우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차전지용 안전 부품 제조업체 ‘성우’(45865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3만2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1992년 세워진 성우는 오랜 업력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정밀 프레스 성형 기술, 조립 공정 기술, 고도화된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원통형 2차전지 핵심 안전 부품을 생산한다. 글로벌 톱티어 셀 제조사에 주력 제품을 지속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원통형 톱캡 어셈블리 등 차량용 전장 부품이다.

성우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466억5900만원, 영업이익 289억2200만원, 순이익 249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5억23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박채원(26.8%) 외 13명이 74.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21~22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817대 1의 경쟁률로, 9조7996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51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5000~2만9000원) 맨 위보다 높게 결정했다.

박종헌 대표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2차전지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품 제조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 만족을 가치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2차전지 부품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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