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478150)는 시초가(1만5원)보다 1.20% 오른 1만125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날 출시한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는 미국·유럽·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주·항공, 방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유인 달 탐사 개시 계획, 민간기업의 달 착륙 성공, 국내 우주항공청 출범 등으로 우호적 투자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 수익이 기대되는 ETF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함께 출시한 ETF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는 시초가보다 0.07% 오른 4만9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상품은 A+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 금융채 및 회사채에 투자하는 3년 만기의 존속기한형 상품이다.
상한가 종목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오늘 양 주식시장도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6.42p(0.24%) 빠진 2623.0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38p(0.04%) 내린 845.44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378.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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