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한제12호스팩’이 상장 첫날부터 상승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신한제12호스팩(474660)은 공모가(2000원)보다 5.25% 오른 2105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해당 종목은 스팩(SPAC)이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신한제12호스팩의 합병 대상 업종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기타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
이날 대동전자(008110)와 KBI메탈(024840), 대원전선우(006345), 제이엔비(452160), 비트나인(357880), 라이트론(069540)도 각각 상한가인 9080, 2130, 5750, 2만550, 5230, 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대동전자는 44억33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보통주 65만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로 사들일 예정인데,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1.39p(0.42%) 내린 2670.4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05p(0.94%) 빠진 852.4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6원 오른 13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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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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