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테크 상담사는 청년들의 등대와 등불”… 한국FPSB 상담사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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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테크 상담사는 청년들의 등대와 등불”… 한국FPSB 상담사 위촉식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4.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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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테크 상담사 위촉식.
영테크 상담사 위촉식.

12일 한국FPSB에 따르면, 서울영테크 상담사 위촉식이 한국FPSB 대강당에서 지난달 말 열렸다. 서울영테크 위탁 운영 기관인 한국FPSB에서 면접과 교육을 거쳐 선발된 60여명의 국제재무설계사 CFP와 재무설계사 AFPK 자격자는 이날 상담사로 위촉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서 위촉장을 수여한 미래청년기획단 김철희 단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재무컨설팅을 제공했음은 물론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라며 “영테크 상담사는 인생선배로서 청년들에게 빛과 소금과 길을 가르쳐주는 등대와 등불이 되는 귀중한 역할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서울영테크 사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만19~39세)에게 금융교육 및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시작했으며, 해마다 높은 상담 만족도를 보여왔다. 올해는 3월부터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1만명의 청년을 목표로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영테크 상담사 위촉식 행사는 한국FPSB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FPSB는 제87회 AFPK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접수자는 2026명으로 지난해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합격자는 486명(합격률은 29%)이다.

업종별로는 대학생(40.3%)이 가장 많으며, 일반(22.7%), 은행(15.1%), 보험(7.4%), 증권(4.9%), 기타은행(4.5%), 재무설계업(4.1%)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은 소속을 밝히지 않고 접수한 경우이며, 기타은행은 우정사업본부·저축은행·지역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이다.

일반부문 수석합격자는 송찬우씨가, 학생부문은 강주리씨(동국대학교)가 차지했다. 또 조연서, 윤준섭씨는 각각 최연소, 최연장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금융사 중 가장 많은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이어 우리은행(18명), 신한투자증권(15명), 신한은행(11명) 순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다음 달 시행 예정인 45회 CFP자격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8월 시행 예정인 제88회 AFPK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7월 29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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