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의약품,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메디팁이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역량 및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임원 영입 및 인사 발령 등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본부의 책임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의약품본부 박양수 전무(승진)와 의료기기본부 송치원 전무(승진)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확대 등 시장 신뢰를 극대화하기 위한 책임경영 체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허가 CRO(임상시험 기관) 최초로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는 만큼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팁은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Pre-IND, IND, NDA, BLA) 전문 기업으로 ▲비임상, 임상 설계, 인·허가 전략 등 연구개발 컨설팅 단계 ▲임상시험 설계지원과 IND 승인 등 임상 개발 단계 ▲단계별 임상시험 수행 ▲허가 이후 상업화 ▲글로벌 시장조사와 시장진출 단계 등 모든 주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메디팁은 2022년 88억, 지난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영업이익률 역시 해마다 15~20%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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