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신밸런스제17호기업인수목적㈜(대신밸런스제17호스팩)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엑셀세라퓨틱스’는 CellCor SFD·CD(세포배양 배지), VTM(바이러스 수송배지) 등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0억2000만원, 영업손실 82억9800만원, 순손실 83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5억8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용 지혈제, 혈관색전 미립구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7억9500만원, 영업손실 56억6100만원, 순손실 55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4억8900만원이다.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은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금을 모은 뒤 상장,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만약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이 폐지된다.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