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 넘게 떨어지며 223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도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670선으로 주저 앉았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던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도 하루 쉬어갔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5포인트(1.01%) 내린 2239.6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8억, 185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60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순매도,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없었다. 하락률은 NAVER(-2.93%), LG화학(-2.68%), 삼성전자우(-2.30%), 현대모비스(-2.03%), 삼성전자(-1.60%), POSCO(-1.21%), 현대차(-0.85%), SK하이닉스(-0.60%) 등 순으로 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95포인트(1.02%) 내린 676.52로 마감했다. 2거래일째 하락 마감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16억, 52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184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케이엠더블유(5.80%)만 상승 마감했다. 나머지 종목들의 하락률은 SK머티리얼즈(-2.76%), 메디톡스(-2.51%), 에이치엘비(-2.48%), CJ ENM(-1.36%), 원익IPS(-1.34%), 셀트리온헬스케어(-1.31%), 펄어비스(-1.30%), 파라다이스(-1.22%), 스튜디오드래곤(-0.96%) 순으로 컸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1.58%) 등이 올랐고, 제약(-1.81%), 오락·문화(-1.69%), 기계·장비(-1.64%), 운송장비(-1.52%), 통신서비스(-1.51%), 인터넷(-1.41%), 종이·목재(-1.35%) 등이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