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ㆍ건강 문제서 소비자ㆍ정부ㆍ미디어ㆍ기업 등의 원활한 소통 방법 연구 학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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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ㆍ건강 문제서 소비자ㆍ정부ㆍ미디어ㆍ기업 등의 원활한 소통 방법 연구 학회 생긴다
  • 이백길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5.07.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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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ㆍ건강 관련 각종 문제에서 소비자ㆍ정부ㆍ지자체ㆍ미디어ㆍ기업 등의 소통이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건전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기술ㆍ방법 등을 찾아내는데 초점을 맞춘 국내 첫 학술단체(한국식품ㆍ건강소통학회)가 발족한다.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발기인 대회를 가진 한국식품ㆍ건강소통학회다.

새 학회의 구성원으론 식품공학ㆍ식품영양학ㆍ의학ㆍ축산학 등 자연과학 전문가와 신문방송학ㆍ경제학ㆍ커뮤니케이션학ㆍ법학 등 사회ㆍ인문과학 전문가, 저널리스트ㆍ법조인ㆍ식품과 건강 관련 기관ㆍ기업ㆍ방송인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소통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에선 유례를 찾기 힘든  '융합형' 학회가 될 전망이다.   

학회는 앞으로 학회지 발간ㆍ전문 심포지엄 개최 등 학회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식품ㆍ건강 관련 인터넷 신문 발행, 식품ㆍ건강 관련 방송 모니터, 식품ㆍ건강 현안을 다루기 위한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년 임기의 학회 첫 회장으론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가 선임됐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새 학회가 식품과 농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기인으론 강재헌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경규항 세종대 식품공학과 명예교수, 김동희 한식재단 사무총장, 김은기 인하대 식품화학공학부 교수, 김태민 변호사, 박수철 농촌진흥청 GM작물실용화사업단장,박태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장, 박효순 경향신문 부장, 성경일 강원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 유장렬 DGIST 초빙연구원, 이기원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이동호 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재단 이사장,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최윤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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