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조은술세종 '유기농 약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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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조은술세종 '유기농 약주' 공동 개발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4.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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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대학교와 괴산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추진한 지역발전 상생사업이 성과를 거뒀다. 

중원대 괴산 고부가 안심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단장 한방식품공학과 김도완 교수)은 지난 19일 '2014 지역희망박람회 지역특화상품전'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전국 시·도,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3개 정부 부처가 함께 개최하는 지역발전정책 종합박람회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을 3년째 수행중인 중원대 RIS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과 공동개발한 유기농 약주를 출품해 최고상을 수상했다. 

유기농 약주는 괴산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품격을 갖춘 디자인으로 관람객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한 유기농 약주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충북도 각종 행사에서 시음되는 등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대표적 명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약주를 개발한 김도완 교수는 대한민국 원예 브랜드 대상을 받은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약주 특허와 수수 막걸리 특허를 획득해 사업화를 진행중이며 문경 오미자 막걸리, 거제도 유자 스파클링, 의성 흑마늘 약주, 안동 식혜 막걸리 등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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