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투네이션 ▲시스콘로보틱스 ▲케이비제29호기업인수목적6호㈜(KB제29호스팩) ▲대신밸런스제18호기업인수목적㈜(대신밸런스제18호스팩) 등 4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투네이션’은 인터넷 방송 서드파티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26억1700만원, 영업이익 10억4600만원, 순이익 23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3억3100만원이다.

역시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시스콘로보틱스’는 물류로봇(AGV·AMR) 및 운반기계 등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85억7100만원, 영업손실 49억4700만원, 순손실 117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0억9900만원이다.

나머지 종목은 모두 스팩(SPAC)이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