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수혜주’ 위니아, ‘신규상장’ SAMG엔터, 유니드비티플러스 상한가 휘파람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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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수혜주’ 위니아, ‘신규상장’ SAMG엔터, 유니드비티플러스 상한가 휘파람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2.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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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출시가 가시화하면서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 /사진=애플 누리집
‘애플페이’ 출시가 가시화하면서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 /사진=애플 누리집

애플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애플페이’ 출시가 가시화하면서 관련주인 위니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위니아(071460)는 가격제한폭(29.80%)까지 오르며 2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위니아에이드(377460)도 28.11% 오른 8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애플페이의 약관심사를 완료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국내에 공식 출시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는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애플페이 수혜주로 나뉜다. 지난 2일에는 전국 31번째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를 서울 은평구에 오픈했다.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SAMG엔터(419530)도 가격제한폭(29.92%)까지 뛴 2만34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보다 6.17% 높은 1만8050원에 형성됐다.

2000년 세워진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조회 270억회를 기록한 <미니특공대> 시리즈를 비롯해 <캐치! 티니핑> <슈퍼다이노> 등이 잇따라 성공했다.

상장일 현재 자본금은 42억95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 기준 김수훈 대표(16.81%) 외 2인이 24.5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83억7400만원, 영업이익 33억5900만원, 순손실 42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유니드비티플러스(446070)도 이날 상한가인 8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뚜렷한 호재가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6.16p(1.08%) 빠진 2393.16으로 24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13.88p(1.89%) 급락한 719.4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6.2원 급등한 13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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