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펀드’ 운용사 53곳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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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운용사 53곳 추렸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1.02.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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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이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지난해 9월 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이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에서 84개 운용사 가운데 53개사가 통과하고 31개사가 탈락했다. 17일 심사를 진행하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지원분야별로 투자제안형 20개, 뉴딜성장형 6개, 국민참여형 17개, 인프라 10개사 등 모두 53개사 6조원 규모가 서류심사에 합격했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앞으로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이 완료되면 2021년 정시 3조원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류심사는 정성 정량 평가로 이뤄졌고, 이달 셋째주에는 제안서 현장확인이 이뤄진다. 마지막주에는 프레젠테이션과 심층평가가 진행된다.

투자제안형 1200억원 이하 분야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중소기업은행,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등 18개사가 합격했다. 1200억원 초과 분야에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과 브이엘인베스트먼트 등 7개가 뽑혔다.

/자료=한국산업은행
/자료=한국산업은행

뉴딜 성장형에는 엔에이치투자증권과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코스톤아시아, 큐캐피탈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이 통과했다. 국민참여형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르네상스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합격했다.

이밖에 인프라 분야에선 멀티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케이디비인프라자산운용, 케이비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이 2차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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