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말말말] ‘코로나19 정면돌파’ LS 명노현 “자회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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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코로나19 정면돌파’ LS 명노현 “자회사 상장”
  • 김인수 기자
  • 승인 2020.03.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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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자회사 LS EV코리아의 상장을 이달 말 예정대로 추진하겠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자회사 LS EV코리아의 상장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명 대표는 최근 회의에서도 투자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직원들에게 LS EV코리아 상장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예비 상장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상장일정을 연기하는 등 상장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명노현 대표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설비·기술에 투자를 확대, LSEV 코리아를 글로벌 전기차 부품 회사로 육성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LS EV코리아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배터리팩 부품, ESS용 부품 등을 공급하는 전기차 부품 회사입니다. 지난해 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30년에는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LS그룹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 LS타워에 2월 2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을 폐쇄하고 이틀간 방역 등 빠른 초동대처로 혼란을 최소화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도 용산 사옥만 출근을 안했을 뿐 LS그룹의 경북 구미 등지의 생산공장은 쉬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명노현 대표는 당시 공장 직원들에게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와 노니차를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죠.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전기차 부품 회사인 LS EV코리아 상장을 바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코로나19 공포를 부추기는 각종 악성루머와 가짜뉴스로 인해 산업계가 움츠러들고 있는 가운데 명노현 대표의 정면돌파가 주목받고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LS전선은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폴란드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이집트에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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