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하루 2잔 마시면… ‘이것’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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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하루 2잔 마시면… ‘이것’ 초과
  • 이상곤 기자
  • 승인 2026.06.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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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창우,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그래픽=이창우,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의 음료 12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카페인 함량이 1잔 기준 최대 4배 차이를 보였다. 조사 대상 제품은 ▲스타벅스 ▲빽다방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투썸플레이스의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 각 6개다.

먼저 말차·녹차라떼 6개 제품 가운데 빽다방 말차라떼의 카페인 함량이 93㎎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MGC커피 녹차라떼는 45㎎으로 가장 적었다. 밀크티 제품에서는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의 카페인 함량이 172㎎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MGC커피 로얄밀크티라떼는 57㎎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와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는 카페인 함량이 각각 172㎎, 148㎎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아메리카노 1잔 기준 카페인 함량(132㎎)보다 높았다. 임산부가 하루 2잔 이상 섭취할 경우 카페인 최대 권고 섭취량(300㎎)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는 양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카페 문화가 대중화되고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밀크티 등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갖춘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차 음료는 카페인과 당류 함량, 가격 등이 천차만별인 만큼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직원들이 회사 평가 요소 중 ‘경영진’ 항목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스타벅스코리아 재직자 568명의 평가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전체 평점은 5점 만점에 2.74점이었다. 5가지 세부 항목별로는 ‘경영진’이 1.81점으로 가장 낮았다. 다른 4개 요소는 급여·복지 2.76점, 사내 문화 2.58점, 커리어 향상 2.52점, 업무와 삶의 균형 2.49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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