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국내 양 주식시장이 장 초반부터 열기를 뿜었다. 8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 정지)를 발동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두 6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이다.
‘사이드카’란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것으로,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내려진다. 또 코스닥 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 150 선물 가격이나 현물 지수(코스닥 150)의 급격한 변동 때 발동한다.
이날 오전 9시 6분쯤 사이드카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5포인트(6.23%) 뛴 875.45였다.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3% 띈 5787.6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80% 뛴 1076.08을 가리키고 있다.
주미자 기자 472wells@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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