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조작’ 손 놓은 특검도 “자본주의 파괴죄”?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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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손 놓은 특검도 “자본주의 파괴죄”? [뉴스톡 웰스톡]
  • 주미자 기자
  • 승인 2026.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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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준비 부족으로 결심공판 연기… 주가조작 대신증권 전 직원은 구속영장 발부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받는 증권사 전 직원과 공범이 구속됐다는 소식에 가뜩이나 미국과 이란의 전쟁 공포로 잔뜩 움츠러든 국내 주식시장을 위해서는 주가조작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받는 증권사 전 직원과 공범이 구속됐다는 소식에 가뜩이나 미국과 이란의 전쟁 공포로 잔뜩 움츠러든 국내 주식시장을 위해서는 주가조작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 관련 결심 공판이 연기된 가운데,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받는 증권사 전 직원과 공범이 구속됐다. 이에 가뜩이나 미국과 이란의 전쟁 공포로 잔뜩 움츠러든 국내 주식시장을 위해서는 주가조작 행위는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지목된 이기훈 전 웰바이오텍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코스닥 상장사 회장의 결심 공판이 김건희 특검팀의 준비 미비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조형우)가 전날 관련 사건 공판기일에서 민중기특별검사팀의 준비 부족을 질책하며 기일을 오는 13일로 다시 지정한 것이다.

이날 재판장은 "이 사건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양”이라며 “뭡니까, 이게”라며 특검팀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특검 측은 “시간 주시면 (준비)하겠다”라고 답했지만, 변호인 측도 “피고인들은 오늘 결심인 줄 알고 왔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코스닥 상장사 이모 회장 등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 전 부회장이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도주했을 당시인 지난해 7월 16일부터 두 달여간 이 전 부회장을 서울과 경기·전남·경상도 일대 은신처로 이동하는 차량과 통신수단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전 부장급 직원 A씨와 공범 B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024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 사건을 맡은 특검을 질타하며 주가 조작범에 대한 형량을 높여야 한다는 등 다음과 같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X들이 파견 나가서 지들 편 수사하는 건데 대충 설렁설렁했겠지. 국민 혈세만 100억 날리고 열받고. 이래서 X검에게 칼자루 쥐어주면 안 되는 거다”(sotk****), “삼척동자도 아는 걸 니들은 증거가 빼박으로 있어야 가능하냐? 주식 같이하고 돈 벌었으면 공범이지 한명만 빼줄 이유가 뭐냐?”(tain****), “1500만 주식 투자자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주가 조작범들 전 재산 몰수에 형량을 최고로 높여야 한다”(kkks****), “자본시장법 위반이라 이름이 너무 순한 맛이네~ 자본주의 파괴죄로 이름 바꾸자~”(gaga****).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스팀’(458350)은 공모가(8500원)보다 4배 뛴 ‘따따블’(3만4000원)로 첫 거래를 마쳤다. 모델 한혜진·장윤주 등이 소속된 브랜드 밸류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은 약 330명의 아티스트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HD현대에너지솔루션 ▲삼화페인트 ▲센서뷰 ▲한일단조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우정바이오 ▲에스에너지 ▲디와이씨 ▲나노캠텍 ▲한주에이알티 ▲디에이치엑스컴퍼니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0.97p(0.02%) 오른 5584.87을 기록했고, 연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코스닥은 38.26p(3.43%) 뛴 1154.67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원 급등한 1476.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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