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줄어든 외환보유액, ‘세계 9위’는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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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줄어든 외환보유액, ‘세계 9위’는 지켰다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6.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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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지만,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9위를 유지했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지만,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9위를 유지했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80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26억1000만달러 줄어든 것으로, 7개월 만의 감소다. 다만, 한 달 전 기준으로 집계하는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는 9위를 지켰다.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달 환율이 달러당 1480원을 돌파하면서 당국의 미세조정,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를 통한 환헤지 등 시장 개입으로 영향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지난달 월간 평균 환율은 달러당 1467.2원으로, 올해 중 가장 높았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 관계자는 “분기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타 통화 외화 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은 외환보유액 증가 요인이었다”라면서도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는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4307억달러로 세계 9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3464억달러), 2위는 일본(1조3594억달러), 3위는 스위스(1조588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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