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 기준을 어긴 채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아스트’ 주가가 다시 반등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스트(067390)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6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아스트는 회계 처리 위반으로 과징금이 부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47% 하락 마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아스트에 21억원이 넘는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이미 판매된 재고자산을 매출원가로 비용 처리하지 않고 재고자산으로 분류하는 등 자기자본과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 또 이 같은 사실을 숨기려 외부감사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위는 아스트의 전 대표이사 등 5명에게 21억8400만원, 감사 절차를 소홀히 한 신화회계법인에 4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2001년 세워진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 개발, 항공기 골격재 생산, 동체 조립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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