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모터사이클 팀커뮤니케이션 글로벌 1위 ‘세나테크놀로지’(06109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5만68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1998년 세워진 세나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머신투머신(M2M) 기반 웨어러블 통신기기 기업으로, 모터사이클·아웃도어 등 레저 분야용 메시(Mesh) 통신 제품과 스마트 헬멧이 주력이다. 특히 모터사이클 최고 전문지 <모토라드> 선정 7년 연속 통신시스템 베스트 브랜드다. 라이더들 사이에서 “세나 했어?”(Do SENA?)라는 고유어가 생길 만큼 독보적이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 1416억3500만원, 영업이익 215억5400만원, 순이익 190억4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8억9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케이오일호투자유한회사(33.65%) 외 18인이 49.1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885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5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976.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7500~5만68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김태용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터사이클을 넘어 사이클링과 산업현장 등 새로운 영역에서 글로벌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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